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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이 무슨 아찔한 날벼락?' 다저스 투수 밀러, 시속 170km 타구에 이마 정통으로 강타당해

2025-02-21 06:34

바비 밀러 [AP=연합뉴스]
바비 밀러 [AP=연합뉴스]
LA 다저스의 투수 바비 밀러가 시속 170km 직선 타구에 이마가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한국시간) 열린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밀러는 3회초 전 다저스 마이클 부시의 직선타에 이마가 강타당했다. 밀러는 머리를 부여잡고 땅바닥에 쓰러졌다. 밀러는 다행히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 경기장을 떠났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당분간 등판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월드시리즈 영웅 프레디 프리먼은 발목 부상으로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프리먼은 발목 수술 후 아직 달리기도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포수 윌 스미스도 발목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미스는 프리먼보다 일찍 시범경기에 나설 것이나고 매체는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스미스는 프레디보다 더 잘 움직이고 있다. 다음 주에 경기에 참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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