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트윌란은 17일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크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6을 기록한 미트윌란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코펜하겐(승점 33·1경기 덜 치름)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한범은 지난해 9월 30일 10라운드 이후 8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이한범은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공중볼 경합 4회 성공과 키패스 1개를 기록하며 팀 내 4위에 해당하는 평점 7.7을 받았다.
한편 무릎 부상을 당한 공격수 조규성은 이날도 결장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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