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툴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PSG는 이강인의 코너킥으로 만들어진 파비안 루이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7분 오른쪽 코너킥을 정확하게 올려 결승골의 시발점이 됐다.
그의 킥을 윌리안 파초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루이스가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풋몹 평점 7.4를 받았다.
이날 승리로 PSG는 리그 22경기 무패(17승 5무)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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