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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영국...FA컵 16강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 도입

2025-02-14 13:01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 사진[연합뉴스]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 사진[연합뉴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FA컵을 통해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도입에 나선다.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는 3월 1일 시작되는 FA컵 5라운드부터 SAOT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6강전에서 치러질 8경기 중 프리미어리그 구단 홈구장에서 열리는 7경기에 이 시스템이 적용된다.

SAOT는 다중 추적 카메라로 볼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해 오프사이드 상황을 즉각 판독하는 시스템이다. 판정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아시안컵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FA는 "FA컵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도 이번 시즌 후반기부터 SAOT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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