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킹 부문에서 남자부는 삼성화재 3년 차 김준우가 세트당 평균 0.80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과거 7년 연속 미들 블로커상을 받았던 신영석을 제치고 '거미손' 타이틀에 근접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6년 차 이다현이 세트당 평균 0.88개의 블로킹으로 양효진을 제치고 생애 첫 타이틀 홀더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다현은 지난 정관장전에서 한 세트 9개, 한 경기 11개의 블로킹으로 역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개인 부문에서 득점왕 후보로는 남자부 KB손해보험 비예나, 여자부 GS칼텍스 실바가 각각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서브 부문에서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세트당 평균 0.40개로 선두를 달리며 첫 1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터 부문에서는 남자부 우리카드 한태준, 여자부 정관장 염혜선이 각각 1위를 수성 중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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