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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피닉스오픈 2R서 4연속 버디...선두와 3타차

2025-02-08 17:16

김주형
김주형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주형이 WM 피닉스오픈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다.

8일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3번부터 16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이 유력해졌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가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마이클 김과 앨릭스 스몰리(미국)가 2타 차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7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임성재와 안병훈이 4언더파 공동 34위, 김시우와 이경훈이 2언더파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특별한 장면도 있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는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고, 조던 스피스는 13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이글을 성공시키며 김주형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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