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 사상 첫 리그컵 우승을 노리는 뉴캐슬은 토트넘-리버풀 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6일 홈경기에서 뉴캐슬은 머피와 고든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9분 머피가 이사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재차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7분에는 고든이 아스널 골키퍼 라야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뉴캐슬은 1975-76, 2022-23시즌에 이어 세 번째 리그컵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앞선 두 차례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뉴캐슬은 이번에는 첫 우승을 노린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가운데 7일 오전 리버풀과의 원정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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