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 그린 적중률 83.3%의 안정된 샷 감각을 보였다. 단독 선두 러셀 헨리(미국·8언더파)와는 3타 차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의 홀인원이었다. 매킬로이는 15번 홀(파3), 라우리는 7번 홀(파3)에서 각각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김시우와 함께 공동 15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주형은 3언더파로 공동 36위, 안병훈은 1언더파로 공동 61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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