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은 30일(한국시간) 홈구장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브라티슬라바를 3-1로 제압했다.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팀은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 12위에 그쳐 16강 직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UCL 방식에서는 본선 진출 36개 팀이 8경기씩을 치러 순위를 가린다.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뮌헨은 이날 승리에도 12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후반전에서는 해리 케인이 18분 무시알라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39분 킹슬리 코망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브라티슬라바는 후반 추가시간 톨리치의 만회골로 체면을 살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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