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용, 페란 토레스, 하피냐의 연속 골로 전반 14분 만에 3-0을 만들었다. 페르민 로페스의 멀티 골까지 더해져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후반에는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리그 17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총 2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고, 발렌시아의 자책골까지 더해 최종 스코어 7-1을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13승 3무 5패, 승점 42)는 라리가 3위로 올라섰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는 3점으로 좁혀졌다.
바르셀로나의 최근 경기력 상승이 눈에 띈다. 새해 들어 7경기에서 29골을 몰아치며 공격력이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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