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은 세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우니온 베를린(5승 5무 9패·승점 20)은 리그 14위로 추락했으며, 강등권인 16위 하이덴하임과의 승점 차는 6점에 불과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 보 스벤손 감독을 경질하고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을 영입했으나, 새 사령탑 체제에서도 4경기 1승 3패로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2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우니온 베를린의 부진 탈출과 함께 정우영의 복귀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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