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니온 베를린은 이날 홈경기에서 마인츠를 2-1로 제압하며 후반기 첫 승리를 거뒤었다. 정우영은 분위기 쇄신을 위한 대대적인 선발 교체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재성은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4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동점 골에 기여했으며, 76%의 패스 성공률과 중요한 패스 3회로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팀 내 최고 평점 7.2를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0으로 리그 13위에 오르며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마인츠는 시즌 첫 연패를 당해 6위로 밀려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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