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주장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18215340028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리그 통산 26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 이창용은 2022년 안양 입단 후 2023년 여름부터 주장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해 팀의 K리그2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K리그1 첫 시즌이었던 2024시즌에도 팀의 중심을 잡았다.
이창용은 "올해도 중요한 주장직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김다솔 형을 비롯한 고참 라인들과 주장의 무게를 나누며 선수단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김동진은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된 팀의 핵심 수비수다. 한가람은 독일 하부리그 경험과 UEFA 지도자 라이선스를 보유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로, 젊은 선수와 고참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구단은 "활발한 성격의 김동진이 팀 화합과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주장단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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