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이재익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두바이 전지훈련지로 향했다.
이재익은 2019 U-20 월드컵 준우승과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
K리그에서는 1, 2부리그를 합쳐 총 93경기를 뛰었으며, 전북 현대를 거쳐 울산으로 합류했다.
키 186㎝, 체중 82㎏의 왼발잡이 중앙수비수인 이재익은 베테랑 김영권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울산은 유스 출신 강민우, 최석현, 서명관 등과 함께 이재익 영입으로 수비진 리뉴얼에 나섰다.
이재익은 "울산의 득점(62골) 및 최소 실점(40실점) 타이틀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25시즌 FIFA 클럽월드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4개 대회를 앞둔 울산, 이재익 영입으로 수비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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