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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무릎 통증 김민재, 시즌 첫 결장 위기..."호펜하임전 다이어 선발 예상"

2025-01-15 07:33

볼 다툼을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볼 다툼을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독일 매체 'TZ'는 13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첫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간 콩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했던 에릭 다이어가 호펜하임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뮌헨 전문 매체 '바이에른&저먼'도 "김민재가 팀 훈련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호펜하임전에서는 다이어가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 라인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문제와 최근 무릎 통증을 겪고 있어 합병증 예방을 위해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6라운드 경기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이 시작됐으며 지난달부터는 무릎 통증까지 겹친 상태로 경기를 소화해왔다.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복귀한 김민재는 지난 12일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후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 16일 오전 4시 30분 2023-24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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