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전문 데이터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6.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베리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 1개와 7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최고 평점은 결승골의 주인공 베리발이 받은 8.1점이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된 벤탕쿠르(6.2점)와 쿨루세브스키(6.3점)에 이어 선발 선수 중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풋몹에서는 손흥민에게 6.8점을 부여했으며, 이날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킨스키가 8.9점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한편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열심히 뛰었으나 경기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며 팀 내 최저점인 5점을 매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