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12월 1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0-25, 25-21, 37-35)로 신승을 거뒀다.
특히 전체 최다 득점 34득점을 올린 막심의 활약은 여전했고 정한용-정지석-김민재도 각각 19득점-14득점-13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공격성공률 57.1%, 리시브효율 72.2%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정지석은 압권이었고 막심의 서브에이스 5개는 백미였다.
세터 유광우와 한선수도 각각 세트 당 19세트-12.5세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다.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리베로로 전향한 베테랑 곽승석도 디그 21개와 리시브효율 48%로 후방 라인을 제대로 사수했다.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팀내 최다 득점 31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고 김우진과 김준우도 각각 14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
하지만 그로즈다노프가 3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고 김정윤과 김정호도 4득점에 그쳤다.
주전 세터 이호건도 세트 당 8세트에 그쳤고 대신 나온 노재욱도 4.75세트 밖에 기록하지 못 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대한항공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승점 34점을 기록한 선두 현대캐피탈을 2점 차로 추격했고 삼성화재는 4위를 유지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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