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록은 27일 강원도 춘천 공지천 공원을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42.19㎞ 풀코스를 2시간20분36초에 달려 우승했다.
경기 뒤 김홍록은 "기록이 평소보다 좋지 않아 아쉽지만, 대학 시절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력에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기에 실업팀에서 더욱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2위는 2시간25분25초에 완주한 김윤식(계명대), 3위는 2시간25분50초의 손세진(건국대)이 각각 차지했다.

2시간53분47초에 달린 김지은(합천군청)이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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