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방문한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와 독일 행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가 협약식을 가진 뒤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패러글라이딩 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025115055079865e8e941087121816243.jpg&nmt=19)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의 KPGA의 DHV방문은 지난해 8월 DHV 당시 CEO였던 로빈 프리스(Robin Frieß)가 한국을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해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KPGA 방문단에는 송진석 협회장을 비롯해 강승호 사무처장과 박진선 국제전문인력이 동행했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협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독일 DHV의 운영 방식을 본받아 대한민국의 회원들을 위한 협회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참여자를 위한 협회 행정으로 패러글라이딩의 활성화와 세계 속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979년 설립한 DHV는 프레지던트와 CEO가 분리돼 있는데 CEO산하 팀이 형성돼 활공장 관리, 기념품 사업, 회계경리, 안전관리, 테스트, 회원관리, 잡지 발간 등 모두 25명이 팀을 형성해 근무하고 있다. DHV는 약 4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독일 인구가 우리나라에 비해 1.63배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독일의 행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인구가 8배 이상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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