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모던필라테스 강사들은 경기 전 참가자들의 워밍업을 지도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실명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며 건강 증진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행사다.
모던필라테스는 마라토너를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 개발과 필라테스와 마라톤으로 회원님들과 강사님들의 건강 증진 실천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모던필라테스 서초지부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필라테스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지은 협회장은 "모던필라테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모든 연령과 다양한 신체 조건을 가진 이들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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