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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걸렸다.. 결승 진출' 배드민턴 안세영, 올림픽 은메달 확보

2024-08-04 16:38

안세영 '결승 향한 스매싱'
안세영 '결승 향한 스매싱'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게 2-1(11-21 21-13 21-15)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올림픽 결승전에 오른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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