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대표 선발전은 대한주짓수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주짓수회에서 주관했으며, 유소년 및 대학/일반부 남녀 총 64개 체급에서 토너먼트와 리그전 형태로 치러졌다.
이 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남자 대학/일반부 -85㎏급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용(경산, 39)은 “가을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며 “커리어의 마지막을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장식하고 싶다”고 했다.
경상북도 선발전에는 전국 시도별로 진행된 주짓수 시대표, 도대표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했다.
선발전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도대표가 된 선수들은 가을에 진행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주짓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5 경상북도 주짓수 대표 선발전은 토끼밀과 해산한의원, 낭만연구소, 이소당미숫가루의 후원으로 제공됐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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