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이어 열린 4강전에서 바레인을 30-26으로 물리친 일본과 25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이민준(경희대)이 7골, 문진혁(원광대)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9골 차로 따돌렸다.
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8년 우승 이후 6년 만이다.
2018년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7-2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우리나라가 5위에 머물렀고, 일본은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우승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일본에 28-36으로 져 결승에서 설욕 기회를 잡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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