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USA투데이=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240553000623991b55a0d561839715699.jpg&nmt=19)
뉴욕 양키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탠튼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오스왈드 페라자가 콜업됐다.
스탠튼은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주루를 하던 중 왼쪽 햄스트링에 압박감을 느낀 뒤 6회초 경기장을 떠났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애러 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현지 기자들에게 스탠튼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스탠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최소 4주 결장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202/.286/.442 라인에 그쳤다. wRC+는 리그 평균인 103이었다. 연 평균 2,500만 달러가 아까운 성적이었다. 매년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달랐다. 비교적 건강하게 69경기에서 .246/.302/.492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 wRC+도 126이었다. 홈런도 18개를 쳤다.
하지만 '유리몸'은 어쩔 수 없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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