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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숭용 감독, 시라카와 '잘 던지게 생겼다?' 첫 불펜 피칭

2024-05-26 15:57

사진=SSG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사진=SSG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택한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가와 게이쇼(23·등록명 시라카와)가 6주 이상 홈구장으로 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몸을 풀었다.

시라카와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튜빙, 캐치볼, 불펜 피칭을 차례대로 마쳤다.

25일 오후 늦게 입국한 시라카와는 당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26일에는 일찌감치 경기장으로 나와 배영수 투수 코치 등 SSG 관계자들 앞에서 공을 던졌다.

사진=이숭용 SSG 감독
사진=이숭용 SSG 감독
이숭용 SSG 감독은 "시라카와 인상이 아주 좋더라. 잘 던지게 생겼다"며 "기대한 대로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SSG 선발진은 25일까지 평균자책점 6.53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왼쪽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고민이 더 컸다.

올해 한국프로야구는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칠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그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게 하는 새 제도를 도입했다.

SSG는 이 제도를 활용하기로 했고,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가 'KBO 첫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가 됐다.

사진=SSG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사진=SSG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SSG는 "시라카와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구 템포를 가진 점에 주목했다"며 "또한 시속 150㎞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안정된 변화구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시라카와는 최근까지 실전 등판을 했다.

문서상의 절차만 마무리하면 시라카와는 곧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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