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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메이저리그 데뷔할 듯...트리플A서 빅리그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2024-05-24 07:11

고우석
고우석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이 6~7월 중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잭슨빌 코치진은 고우석을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빅리그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단장 피터 벤딕스는 고우석 영입 후 "우리는 그가 메이저리그 불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우석을 트리플A에서 썩히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년 450만 달러를 줘야 하기 때문에 어떡하든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콜업 시기.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가 아닌 트리플A에 배치, 즉시 전력감으로 준비시키기로 했다. 그 기간을 1~2개월로 보고 있는 것이다.

고우석은 현재 트리플A에서 빼어난 것은 아니지만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5경기 중 3경기서 무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타고투저의 트리플A에서는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2경기에서 실점했는데, 각각 4피안타를 기록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불펜진 층이 헐거운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늦어도 트레이드 마감일(7월 31일) 전에는 콜업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이미 올 시즌을 포기했다. 리빌딩 모드에 돌입한만큼 고우석에게 일찍 빅리그 경험을 쌓게 할 수 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더블A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후 처음으로 등판한 9일 경기에서 1.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어 12일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15일 세 번째 등판에서는 다소 흔들렸다. 내쉬빌 사운즈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 1.2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1자책)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18일 역시 같은 팀 내쉬빌과의 홈 경기에서는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임무를 완수했다.

그러나 20일 경기에서는 8회 등판, 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했다.

24일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 필드에서 열리는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여섯 번째 등판이 유력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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