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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경기였다' 류현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기록.. 연장 12회 무승부

2024-05-15 12:06

사진=류현진
사진=류현진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SOL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류현진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김태연의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갔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5-5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NC 선발 카스타노와 한화 선발 류현진은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답게 멋진 선발 대결을 펼쳤다.

먼저 선취점을 낸 것은 NC였다.

5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내야안타로 진루했고, 도태훈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서호철이 중전 안타를 날려 1점을 따냈다.

이에 질세라 한화도 5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이도윤과 김강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김태연이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NC도 가만있지 않았다.

권희동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형준의 안타로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타자 도태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1점차로 추격했다.

7회초에도 NC는 바뀐 투수 김규연을 상대로 데이비슨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권희동-김성욱의 연속 볼넷으로 2시 만루를 만들었고, 세 번째 투수 이민우에게 김형준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한화는 8회말 공격에서 2사 후 안치홍이 솔로홈런을 날려 1점 차로 추격을 시작했고, 페라자와 노시환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구원투수들을 연달아 내세우면서 안간힘을 썼으나 타선은 폭발하지 않았고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7이닝 3실점 5탈삼진 6피안타 1피홈런,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 8탈삼진 8피안타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투수가 되는데 실패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화는 LG를 상대로 승리한 8위 키움과 반 게임차, 롯데를 상대로 승리한 7위 KT와 한 게임차 9위로 내려 앉았고,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7위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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