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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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6번→7번→8번, 자꾸 내려가는 김하성 타순...작년에도 3, 4번 빼고 다 해, 신시내티전 1안타, 이정후는 무안타

2024-05-01 17:47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갔지만 5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내야 뜬 공을 쳤다.

5-2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신시내티의 두 번째 투수인 벅 파머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후속 타자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때 3루를 밟은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 땅볼로 홈을 밟았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어렵게 6-4로 승리, 5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타율은 0.216(116타수 25안타)이 됐다.

김하성은 지난해에도 3, 4번을 제외한 모든 타순을 경험했다.

이정후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잡혔다.

6회초 1사 1루 기회에선 보스턴 두 번째 투수 브레넌 베르나르디노를 상대,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0-4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저스틴 슬래튼의 몸쪽 높은 컷패스트볼을 정확하게 타격했으나 오른쪽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9(108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4안타 빈공의 샌프란시스코는 0-4로 완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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