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60위권에서 순위를 공동 20위까지 끌어 올렸다.
올해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 등 두 차례 톱10 성적을 낸 이경훈은 공동 4위권과 불과 3타 차이여서 이번 대회에서도 10위 내 진입 가능성이 충분하다.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이 15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저스틴 로어(미국)가 1타 차 단독 2위다.
교포 선수인 김찬(미국)은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김성현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55위로 밀렸다.
강성훈은 3언더파 141타, 공동 71위에 머물러 4언더파까지 나가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배상문 역시 2언더파 142타를 치고 공동 81위로 대회를 마쳤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대회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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