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8일 “김영성이‘수사반장 1958’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에 깊이 있는 내공을 갖춘 김영성까지 합류, 이들이 그려갈 강렬한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가 들끓고 있다.
극 중 김영성은 동대문파 일인자이자 자유당 당원인 이정재 역으로 분한다. 이정재는 서울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당당한 위세와 엄청난 영향력을 떨치는 인물. 특히 이정재는 박영한(이제훈 분)과의 대립으로 이야기에 긴장감을 몰고 올 예정이다. 김영성의 열연으로 구현될 카리스마의 결정체인 캐릭터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MBC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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