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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R: 공동 선두 윤상필, 김찬우

2024년 4월 12일 오후 4시,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

2024-04-12 16:17

김찬우(좌) 14번 아이언티샷과 윤상필(우) 2번홀 드라이브 티샷 사진=KPGA
김찬우(좌) 14번 아이언티샷과 윤상필(우) 2번홀 드라이브 티샷 사진=KPGA
윤상필(아르테스힐)과 김찬우(차세대골프)가 10언더파 132타로 2R 공동 선두를 차지하며 2024 KPGA 투어 개막전을 선두로 장식했다.

윤상필은 어제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오늘 2R에서는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김찬우에게 내줬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선두권에 머물며 주말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우는 어제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오늘 2R에서는 68타를 기록하며 윤상필과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 이후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동아제약)은 발목 부상을 딛고 2R를 마쳤다. 그는 어제 4언더파 67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고 오늘 2R에서는 69타를 기록하며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아직 선두와는 다소 간격이 있지만, 박상현은 경험과 실력으로 충분히 우승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3R부터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선수들은 라비에벨CC 올드코스를 마지막으로 누가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경쟁할 예정이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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