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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가 블랭크해버렸다!" 휴스턴 블랭코, 시즌 첫 노히트 노런 기록...토론토, 통산 8번째 노히트 '굴욕'

2024-04-02 11:27

로넬 블랭코
로넬 블랭코
로넬 브랭코(30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즌 첫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브랭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애스트로돔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은 노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블랭코는 이날 9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냬줬다. 삼진은 7개 잡았다.

휴스턴은 10-0으로 대승했다.

토론토는 통산 8번째로 노히트 경기를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블랭코는 2022년 휴스턴에서 MLB에 데뷔했다. 2023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7경기서 2승 1패,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4년 마침내 선발 자리를 꿰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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