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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첫 경기 2안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00, 출루율 0.385...박효준은 결장

2024-04-01 10:04

최지만
최지만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지만이 첫 경기 2안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3번 1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서 볼넷으로 출루한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2개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이 됐다. 하지만 출루율은 0.385로 나쁘지 않다.

마이너리그 첫 경기서 5타수 2안타를 친 최지만은 두 번 째 경기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은 시즌 전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MLB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다른 계약)을 맺고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42로 부진했다. 결국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새로운 팀을 찾는 대신 트리플A에서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기로 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 개막일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박효준은 1일 경기에 결장했다.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 소속인 박효준은 첫 경기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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