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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5종 간판 전웅태, 2023년 MVP' 대한근대5종연맹, 제41회 연맹 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 개회식 겸 유공포상식 가져

2024-03-14 16:47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오른쪽)이 전웅태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오른쪽)이 전웅태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대한근대5종연맹(이한준 회장)이 14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회식 겸 2023년도 우수 선수 및 팀 유공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이 16개 시·도 연맹 및 국군체육부대에 총 2억의 육성지원금 및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고 2023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전웅태(광주광역시청)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2024년도를 여는 시즌 첫 대회로 열리는 제41회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경기대회는 동계기간 동안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오는 19일까지 6일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1984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장년을 넘어 근대5종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 매김한 이 대회는 그동안 근대5종의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전웅태를 비롯해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 여자근대 5종 간판 김선우(경기도청), 신수민(서울체고) 등 많은 국내 우수선수를 배출했다.

한편, 한국의 근대5종은 지난 1985년도부터 이어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을 받아 세계선수권 우승 및 도쿄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이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2), 은(2), 동(1)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하여 황금기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번 회장배대회에서는 2024년 파리올림픽 이후 승마 대체종목으로 시행되는 장애물 경기를 국내대회에 첫 번째로 실시한다.

나아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국내대회에서도 승마경기 대신 장애물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근대5종연맹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오는 17일(일)부터 근대5종의 꽃 ‘레이저 런’ 종목이 생중계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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