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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금 '아프다' 서울행 앞두고 감기 증세 선수 및 코치진 속출...럭스, 먼시,

2024-03-13 15:54

맥스 먼시
맥스 먼시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서울행 비행기를 탈 다저스에 질병 증세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즈의 잭 해리스는 "2루수 가빈 럭스, 3루수 맥스 먼시, 어시스턴트 투수 코치 코너 맥기네스가 질병에 걸려 집으로 보냈다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어떤 질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감기 증세인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는 "먼시와 럭스가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나올지 불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해리스는 "다저스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클럽하우스에 어떤 것도 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팬내이션의 인사이드 더 다저스는 "이는 단지 예방 차원일 뿐이다"면서 " 팀은 약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기를 원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아픈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 먼시와 럭스가 아픈 것은 특히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최근 내야 수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선수 모두 함께 최대한 많이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특히 럭스는 유격수에서 2루수로 이동해 적응 시간이 절대 필요하다.

다저스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연전으로 2024 시즌을 시작한다.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첫 경기 선발로 나서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두 번째 경기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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