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21629040931991b55a0d561839715699.jpg&nmt=19)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한 박효준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 6회말 수비 때 우익수로 교체 출전, 2타수 2안타 1타점의 만점 활약을 했다.
박효준은 8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왼손 불펜 제이크 브렌츠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3-4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2루에서는 오른손 투수 스티븐 크루스를 상대로 중견수 쪽 1타점 동점 2루타를 쳤다.
박효준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8타수 5안타(타율 0.625),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복귀에 파란불이 켜졌다.
![김하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21629480189291b55a0d561839715699.jpg&nmt=1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은 '발야구'를 했다.
김하성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2개의 도루로 1득점했다. 볼넷 한 개를 뽑아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리드 데트머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이어 후속 타자 쥬릭손 프로파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또 허를 찌르는 3루 도루 후 공이 뒤로 빠지자 홈으로 돌진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 맷 무어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완 케니 로젠버그를 상대로 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6회초를 앞두고 교체됐다.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21630120067291b55a0d561839715699.jpg&nmt=19)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9타수 4안타(타율 0.444)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에이드리언 샘슨과 맞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샘슨에게 막혀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불펜 콜 윈의 시속 95마일(약 153㎞)의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배지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21630340774791b55a0d561839715699.jpg&nmt=19)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벌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6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마이클 고메스의 시속 148㎞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7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5타수 1안타(타율 0.200)가 됐다.
그러나 최지만(뉴욕 메츠)은 침묵했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조용했다.
2회에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에는 포수 앞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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