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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확인했지?' 최지만, 쳤다 하면 장타...휴스턴전서 2루타 '쾅'

2024-03-01 10:09

최지만 [USA투데이=연합뉴스]
최지만 [USA투데이=연합뉴스]
최지만뉴욕 메츠)이 또 장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켁티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원정 시범경기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금까지 6타수 2안타 1홈런 타율 0.333을 기록했다. 2안타가 모두 장타다.


건강하다는 것만 입증하면 26인 개막 로스터에 들 것이라는 자신감이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최지만은 현실적으로 1루수 주전이 되기는 힘들다. 피트 알론소가 있기 때문이다. 1루수 백업과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다른 경쟁자들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루크 보이트, DJ 스튜어트 등은 시범경기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최지만은 개막 로스터 진입시 최대 3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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