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10814000042691b55a0d561839715699.jpg&nmt=19)
고우석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말에 7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고우석은 첫 상대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두 번째 타자는 대타로 나선 박효준이었다. 박효준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호타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고우석은 박효준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세 번 째 타자 쿠퍼 보우만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고우석은 후속 맥스 슐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샌디에이고가 5-3으로 이기면서 고우석은 홀드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이날 최고 구속 93마일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고우석은 일단 서울시리즈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결장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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