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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벤치 이상 역할 하려면 더 공격적이어야" MLBTR "타구 60%가 땅볼" 지적...2루수 주전 놓고 4대1 경쟁

2024-02-24 12:08

배지환
배지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생존 경쟁에 돌입했다.

배지환은 지난해 사실상 팀의 주전 2루수로 뛰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올해에는 2루수 자리가 보장돼 있지 않다. 3영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리오버 페구에로, 닉 곤잘레스, 제러드 트리올로가 그들이다.

MLBTR은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2루수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배지환을 세 번째로 언급했다.

MLBTR은 "지난해 2루수 부문 선두였던 배지환은 힘든 신인시즌을 보냈다. 그는 371타석에 출전해 .231/.296/.311을 기록했다"며 "페구에로나 곤잘레스와는 달리 배지환은 평균적인 컨택 지표를 보였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의 문제는 파워 부족이었다. 그는 17개의 2루타와 한 쌍의 3루타, 홈런을 두 개를 쳤다. 그의 타구 중 거의 5분의 3이 땅볼이었다. 또 배지환은 평균 이상의 주자로 1년 전 24개의 도루를 기록했다"며 "벤치 역할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더 공격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LBTR은 또 배지환의 2루 수비 지표는 평균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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