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 살라스 [MLB닷컴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020823160079491b55a0d561839715699.jpg&nmt=19)
주인공은 포수 이던 살라스로 최근 샌디에이고가 스프링 트레이닝(ST)에 초청한 32명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 언론들은 17세가 메이저리그 ST에 초청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살라스는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후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하위 싱글A부터 더블A까지 66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48 출루율 0.331 장타율 0.421 9홈런 41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파격적인 초고속 승격이었다. 샌디에이고가 살라스에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훌리오 유리아스 이후 16세의 선수로늕처음으로 풀시즌 경기를 펼친 살라스는 가장 힘든 포지션 중 하나인 포수를 맡으면서 시즌 내내 자신의 폼을 유지했다.
살라스는 최근 발표된 2024 유망주 톱100에서 샌디에이고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8위에 올랐다.
MLB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신임 감독은 지난 달 윈터 미팅에서 "살라스는 일종의 이해력을 갖춘 늙은 영혼과 같다. 그가 자기 자신을 다루는 방식은 매우 인상적이다. 분명히 나는 그를 더욱 더 깊이 알게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살라스가 서울에 올 선수단에 포함되면 복 경기는 아니지만 KBO 팀들과의 친선 경기에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은 3월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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