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적으로, 애틀랜타가 다저스보다 낫다는 게 MLB 네트워크의 판단이다.
이유는 로테이션 때문이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했고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을 합류시켰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타자로만 뛴다. 대신 워커 뷸러가 있다.
MLB 네트워크는 타선의 경우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두 팀이 비슷하다고 했다.
애틀란타 타순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아지 알비스, 오스틴 라일리, 맷 올슨, 마르셀 오수나, 마이클 해리스, 션 머피, 제러드 켈닉, 올랜도 아르시아로 짜여 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맥스 먼시, 제임스 아웃맨,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제이슨 헤이워드, 가빈 럭스로 라인업이 구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선발 투수진에서 애틀랜타가 다저스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세일이 부상당하지 않고 명예의 전당 버전의 투구를 한다면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능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스펜서 스트라이더, 맥스 프리드, 찰리 모튼은 큰 경기서 승리할 수 있는 투수라며 이들 3명은 다저스의 야마모토, 글래스노우, 뷸러 3명보다 낫다고 했다. 특히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에서 한 번도 던지는 않은 점을 지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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