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27번째 생일을 맞은 아지 알비스 [애틀랜타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1190048520195491b55a0d561839715699.jpg&nmt=19)
이에 따르면,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1위다. 베츠는 우익수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긴다.
2위는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이고 3위는 마커스 세미엔(텍사스 레인저스)다.
그런데 김하성의 이름은 없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타율 0.260에 홈런 17개, 도루 38개 등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런데도 톱10에 들지 않자 팬들이 이해할 수 없다며 들고 일어났다.
특히 아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팬들은 알비스가 톱10에 들지 못한 사실에 분개했다.
'하우스댓행크빌트'라는 매체는 "알비스는 2017년 리그에 입성한 이후 일관성의 모델처럼 활약했다. 데뷔 이후 최소 148경기에 출전한 매 시즌마다 그는 3.7 fWAR 이상을 기록했다. 작년에 그는 홈런(33), 타점(109), 장타(.513), wRC+(124), wOBA(.358), ISO(.233)로 경력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는 편안하게 톱10위에 드는 2루수다. 5위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그를 톱10에 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브레이브스의 팬들은 너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 팬만이 이번 랭킹에불만을 품은 것은 아니다. 브라이슨 스토트(필리스), 김하성(파드리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도 빠졌다"며 "잭 겔로프(커리어 69경기)와 맷 맥레인(커리어 89경기)을 톱10에 올린 것은 다소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순위에 얽매이지 않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브레이브스 팬으로서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마도 알비스가 또 올스타에 선정되고, 또 실버 슬러거상을 받고, 다음 시즌에 셀 수 없이 많은 하이라이트 플레이를 펼쳐야 톱10에 들 것"이라며 MLB네트워크의 평가 방식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어리석은 랭킹에 알비스는 잠을 설칠 것이며,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적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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