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 업체 팬그래프스는 9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선수들에 대한 2024시즌 ZIPS의 예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의 타율은 0.259로 예상됐다. 이는 이정후의 0.288보다 2푼9리가 낮은 수치다.
오타니는 교타자가 아닌 장거리 타자라는 점에서 타율 비교는 큰 의미는 없다.
오타니는 홈런은 38개를 칠 것으로 예상됐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에서 타율 0.304에 44개의 홈런을 쳤다.
무키 베츠는 타율 0.278에 31개의 홈런을 칠 것으로 예상됐고 최근 영입한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홈런 30개를 칠 것으로 전망됐다.
3억2500만 달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6경기에 등판, 14승 7패에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피홈런은 22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22경기에서 10승 6패에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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