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마네아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1072256520033191b55a0d569816221754.jpg&nmt=19)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7일(한국시간) 메츠와 마네아가 보장된 2,800만 달러 상당의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4시즌 후에는 마네아가 옵트아웃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월에 32세가 되는 마네아는 201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의해 1라운드에 지명됐고 2015년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2016년 시즌 초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데뷔를 한 그는 144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6, FIP 4.08을 기록하며 탄탄한 루키 시즌을 보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하며 2018 시즌까지 464이닝 동안 통산 방어율 3.94(105ERA+)와 FIP 4.15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8년 시즌 후반 어깨 수술을 받은 후 2019시즌 후반에 복귀했다.
2019~21년 48경기에서 마네아는 탄탄한 방어율 3.73(111ERA+)과 강력한 FIP 3.64를 기록했다. 탈삼진율도 상당히 높아졌다. 2019년 시즌 탈삼진율은 19.2%에 불과했지만, 이후 3시즌 동안 24.8%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높아가는 몸값에 부담을 느껴 2022시즌을 앞두고 마네아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냈다.
2023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뛴 그는 7승 6패에 방어율 4.44를 찍었다.
메츠가 마네아를 택하면서 류현진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당초 류현진은 메츠행이 유력해보였다.
다만, 메츠가 또 한 명의 투수를 보강할 경우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또한 한화 이글스 복귀 이슈도 수면 위로 재등장할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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