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야구

'트레이드할 땐 언제고' 피츠버그, 또 37세 산타나 '욕심'...최지만은 '감감 무소식'

2024-01-05 13:03

클리블랜드 시절 카를로스 산타나
클리블랜드 시절 카를로스 산타나
37세 카를로스 산타나가 다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산타나는 지난 시즌 최지만과 함께 피츠버그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가며 맡았다.

그런데 초반 잘 나가던 피츠버그가 곤두박질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자 피츠버그는 산타나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했다. 밀워키로부터는 유망주를 받았다.

산타나는 밀워키에서 52경기에 나서 11개의 홈런을 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시즌 후 다시 FA가 되자 여전히 1루수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피츠버그가 그에게 눈길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돈을 좀 더 써야 한다. 시애틀 매리너스도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나는 지난 시즌 672만5천 달러에 계약했다.

반면, 산타나처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의 이름은 아직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산타나와 달리 트레이드된 후 부상 등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경력 최초로 FA가 된 최지만은 뎁스 보강 차원에서 영입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최근 들어 부상이 잦은 것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