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전 사무라이 저팬 감독 쿠리야마 히데키가 오타니의 2014년 홈런은 74개, 2025년에는 89개를 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16일 전했다.
참고로, MLB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베리 본즈가 2001년 세운 73개다.
쿠리야마는 오타니가 본즈의 기록을 내년에 깬다고 주장한 것이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올해 6월에 공개된 ‘동경을 넘은 사무라이들’의 TV 방솟 후 사무라이 재팬 전 감독 구리야마 히데키, 후루타 아츠야,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의 향후 성적을 예상했다.
후루타는 "내년은 팔꿈치 수술 여파로 162경기 중 100경기 밖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25홈런을 칠 것이고, 2025년에는 60홈런과 15승으로 MVP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또 마츠자카는 내년 30홈런과 100타점, 2025년에는 55홈런, 130타점, 15승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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