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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전남 여수서 개막…3국 대표 선수 90여 명 한자리에

2023-12-15 15:14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막식 버튼 세리머니. 왼쪽부터, 야마지 야스유키 일본e스포츠연맹 이사,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여수시 정기명 시장, 장뤄위 중국 주서울 관광 사무소장, 에이펙스 박재근 감독 [KeSPA 제공]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막식 버튼 세리머니. 왼쪽부터, 야마지 야스유키 일본e스포츠연맹 이사,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여수시 정기명 시장, 장뤄위 중국 주서울 관광 사무소장, 에이펙스 박재근 감독 [KeSPA 제공]


15일 이스포츠 정식 국가 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세 번째 챔피언을 가리는 여정을 시작했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등 종목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여수시 정기명 시장,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개회를 축하했다.

더불어 한국, 중국, 일본 국가대표 선수단 90여 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페어플레이 선서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최초의 정부 주도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인 동시에 한국, 중국, 일본 청년들의 문화적 가교가 되어주고,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가 열리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현장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배틀오브스쿨 ’LoL 학교 대항전’, 아빠의청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 대회, ECEA 게임 체험존,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이스포츠 팝업스토어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에는 곽준혁, ‘BINI’ 권순빈, ‘M.Lizard’ 김관우, ‘Ghost’ 장용준 선수가 참여한다.

올해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15일 1일차에는 LoL, 이풋볼 예선이 진행되고, 16일 2일차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예선과 이풋볼 종목 결승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17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LoL, 에이펙스 레전드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최종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의 총상금은 4,000만 원이다.

[김성주 마니아타임즈 기자 / tjdwn4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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