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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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에 놀라고 이정후에 경악한 MLB...'머쓱' 5천만달러 예상 MLBTR "이정후 투자는 고위험 고수익"

2023-12-13 11:39

이정후
이정후
고위험 투자는 다른 투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돈을 더 높은 위험에 빠뜨린다. 일이 잘 풀리면 고위험 투자가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투자한 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

MLBTR은 이정후의 몸값을 5년 5천만 달러에 예상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를 6년 1억1300만 달러에 영입했다. MLBTR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이에 MLBTR은 13일(한국시간) 요시다 마사타카와 비교했다. 요시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TR은 이정후의 몸값이 요시다보다 높은 것은 나이와 수비력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정후는 25세고 요시다는 29세 때 빅리그에 입성했다.


또, 수비도 이정후가 요시다보다 낫다고 했다. 요시다는 좌익수지만 수비력이 약해 지명타자로 나선 경우가 적지 않았다.

반면, 이정후는 중견수와 코너 외야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시다보다 강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정후 계약을 "고위험 고수익' 카테고리에 넣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했다.

MLB는 오타니 쇼헤이에 놀라고 이정후에 경악했다. 다음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야마모토 역시 업계 상식을 타파하는 파격적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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