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글로벌 홍보대사에 위촉된 에일린 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0609220800554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에일린 구는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하프파이프 및 빅에어 금메달,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차지한 스키 스타로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금메달,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청소년올림픽 무대에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녀는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 2024에 출전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멘토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백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강원 2024를 적극 홍보하며 대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에일린 구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는 성별, 나이, 신체능력, 지리적 위치,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값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 2024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올림픽과 다르게 청소년올림픽은 젊은 선수들의 경력에서 단 한 번뿐인 기회이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젊은 선수들이 겨루게 될 멋진 무대가 기다려진다”고 다가오는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에일린 구는 전 세계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뛰어난 선수인 만큼, 강원 2024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올림픽 정신을 널리 퍼뜨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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