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8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코디 벨린저, 후안 소토 3명 중 2명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키스는 지난 2016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따라서 거액을 들여 슈퍼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이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소토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벨린저와 야마모토의 FA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양키스가 소토와 벨린저를 영입한다면, 양키스타디움의 우익수 숏포치에 딱 맞는 꼭 필요한 왼손잡이 타자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이 듀오를 MVP 슈퍼스타 애러 저지와 치명적인 타선을 만들 수 있다. 소토, 벨린저, 저지는 메어저리그 최고의 외야진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양키스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게릿 콜의 뒤를 받쳐줄 선발 투수도 필요하다.
양키스는 지난 겨울 카를로스 로돈과 6년 1억 6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지만 그는 브롱크스에서 1년차에 실패했다.
만약 양키스가 야마모토와 계약한다면, 그리고 로돈이 두 번째 시즌에 핀스트라이프 선수로 자신의 경력 수준으로 복귀한다면, 양키스는 3명의 '괴물'을 보유하게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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